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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우권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49輯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9 - 47 (39page)
DOI
10.38113/jstc.2018.1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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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나카노시마 소장 自然經室藏本 『정로』를 저본으로 하였고, 그 속에 나타난 홍석주의 사유가 경세관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가를 고찰하였다.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노자』를 병가로 오해하는 관점이 있는데, 사람을 죽이지 않는 자애로움을 강조하기 때문에 오해이다. 홍석주의 일생에서 병가에 대한 관심은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많은 재물을 들여 군사통수권을 확보하기보다는 덕으로 감화하는 정치를 통해서 군주권을 확보하는 원칙론을 취하였다. 둘째, 『노자』를 권모술수류의 법가로 오해하는 관점이 있는데, ‘법의 유가화’를 추구하였다. 법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편으로는 관대하면서도 신중하게 집행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거짓과 불의에 맞서서 엄격하게 집행하였다. 셋째, 『노자』를 장생불사술로 오해하는 관점이 있는데, 억지로 장생을 추구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마음을 비워서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 수양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권장하였다. 넷째, 『노자』를 神異한 세상의 이야기로 오해하는 관점이 있는데, 인간 세상이 혼란하기 때문에 신령과 사람의 자리가 뒤섞이고 도깨비가 요악한 재앙을 내릴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홍석주는 일생동안 災異의 상황에 직면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直諫을 하는데, 민생을 보호하고 학문에 힘쓰며 인재를 중히 여기고 언로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논점이다. 이렇게 될 때, 알 수 없는 세계에 대한 불안은 해소되고, 덕이 임금에게로 귀의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판본과 관련해서는 “‘利’名權術”(36장)이라는 모호한 개념이 “‘刑’名權術”의 오해임이 밝혀졌다. 그 외 의미가 애매하던 다수의 문장들이 명확해졌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홍석주의 생애와 활동
3. 노자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음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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