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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기중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실학회 역사와실학 歷史와實學 第67輯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253 - 286 (34page)
DOI
10.31335/HPTS.2018.11.6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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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任實縣先生案』을 중심으로 임실 수령의 출신성분과 재임실태를 살펴본 논문이다. 이 자료에는 17~20세기 초반(1909년)까지 총 179명의 수령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임실 수령은 비록 6품 蔭職이 부임하는 자리였으나 다양한 전력을 지닌 사람들이 수령으로 부임하였다. 이들은 조선후기로 갈수록 원래 가지고 있었던 관직이나 품계보다 낮은 임실 수령직에 부임하고 있었다. 이는 관인층의 확대, 外官에 대한 선호 현상 등이 그 원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임실 수령의 평균 재임 기간은 25개월이었다. 이러한 재임기간은 이미 연구가 진행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길었다. 각 시기별 재임기간을 살펴보면, 재임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16세기가 가장 비중이 높으며, 18 · 19세기는 엇비슷했다. 수령의 재임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분석한 수령 가운데 1/4에 불과하며, 그 중 다수도 16세기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부평이나 단양이 19세기에 와서 수령의 재임기간이 짧아지는 것과는 반대되는 양상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임실 수령은 어떤 이유로 교체되고 있었는지 살펴보았다. 교체사유를 그 성격에 따라 5종류로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파직이 179명 가운데 78명으로 전체의 43.6%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자의에 의한 사직과 다른 관직으로의 移拜가 각각 20.2%와 24.6%를 차지하고 있었다. 과만과 체직은 그 비중이 매우 미미하였다. 둘째, 시기별 교체 사유를 살펴보면, 파직은 16세기와 17세기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9세기에 오면 6.4%로 그 비중이 아주 낮아진다. 반면, 이배의 경우는 19세기에 그 비중이 54.5%로 가장 높아 파직의 경우와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두 가지의 의미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는 수령의 재임기간이 만기를 채우지 않는 것이 조선시대 전 기간에 걸쳐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19세기에 수령의 재임기간이 짧아지는 것이 전체 군현에 걸친 일반적인 현상으로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지역 특성 및 자료 해제
Ⅲ. 출신 성분과 품계
Ⅳ. 재임기간과 교체사유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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