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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성훈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세계 神學과 世界 第93號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61 - 196 (36page)
DOI
10.21130/tw.2018.09.9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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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개념 유목(classification)을 통하여 사랑의 의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사랑의 프락시스를 보다 완성도 높게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있어 온 사랑의 담론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사랑을 ‘하나’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사랑이 여러 모양으로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현상이 그렇게 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같은 뿌리에서 나오는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한 기존의 일반적인 견해와는 달리 이 논문에서는 사랑이 하나가 아니라는 소견을 제시한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 논문은 사랑의 개념을 유목한다. 방법적인 측면에서 말하면, 다양하게 사용되는 사랑이라는 단어의 용례를 분석, 유목, 재구성함으로써 지금까지 하나라고 생각하던 사랑이 실제로는 서로 분리, 독립된 다른 다양한 실재들(realities)이라는 사실을 설명한다. 이 유목 작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랑의 개념을 세 가지, 즉 ‘정’과 ‘애’와 ‘온’으로 나누어 그 고유한 성격을 규명하며 구별하는 것이다. 요약해서 말하면, 정은 ‘타개체와의 합일 감정’으로, 애는 ‘존재의 결손을 보완하는 지원’으로, 온은 ‘애를 감사로 매개한 변증법적 보은 감정’으로 개념정리한다.
이처럼 이 논문은 지금까지 있어 온 사랑에 대한 개념 이해가 일원론적인 존재론적 입장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에 사랑의 개념 이해 자체에 결함이 있었고, 그 결함은 곧바로 사랑의 프락시스에 있어서의 한계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해한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의 프락시스를 구체적으로 말하면 개인적으로는 연애, 결혼, 파혼, 사회-역사적으로는 동성애, 동성혼과 같은 사태(occasion)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서 하려는 사랑의 유목 작업은 일원론적인 사랑의 개념에 근거한 사랑에 대한 인식의 오류로 인하여 야기되는 사랑 프락시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선수 작업(prerequisite)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유목 작업은 궁극적으로 사랑 프락시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유목 작업의 마지막 부분에 프락시스 차원에서 유목된 사랑의 개념들에 대한 교육학적 함의가 간략하게 추가될 것이다. 논문의 주제나 지면의 한계로 여기서는 사랑의 교육학적 프락시스에 대한 것은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이 논문은 사랑의 개념에 대한 일원론적 이해의 한계로 인하여 야기되는 프락시스 한계를 해소, 극복하는 이론적인 근거로써 기능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I. 서론: 취지와 전개
II. ‘정(情)’으로써의 사랑
III. ‘애(愛)’로써의 사랑
IV. ‘온(溫)’으로서의 사랑
V. 결론: 사랑의 개념 유목의 기능과 전망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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