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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환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51집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65 - 9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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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표는 근대 과학이 성립하는 데 공간론의 변화, 곧 장소에서 공간으로 전환이 한 가지 중요한 이론 배경을 이룬다고 밝히는 것이다. 첫째, 나는 갈릴레오의 공간론이 기하학 원자론에 기초한다고 논증한다. 그의 기하학 원자론에서 공간은 서로 구별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뜻에서 동일성이 핵심 특징이다. 둘째, 나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근대 과학과 달리 공간을 장소로 이해한다고 밝힌다. 플라톤의 공간론은 코라로서 공간의 동일성에서 출발해 영역 구별을 거쳐 서로 다른 물체들의 서로 다른 장소들로 개별화하는 데서 맺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장소는 개별 물체가 차지하는 자리라는 뜻에서 개별성뿐 아니라 물체가 가는 고유한 방향으로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에서 고유성도 지닌다. 셋째, 나는 데카르트의 공간론이 공간의 본성을 물체의 본성, 곧 기하학 차원을 가진다는 뜻에서 연장으로 봄으로써 공간을 기하학으로 다룰 길을 연다고 밝힌다. 갈릴레오와 데카르트의 공간론은 장소에서 공간으로의 전환을 수행함으로써 근대 과학의 기초를 다진다. 근대 과학이 “시간을 독립 변수로 삼으려는 열망”은 장소를 공간으로 전환하는 공간론을 한 가지 배경으로 삼는다.

목차

요약문
1. 시간을 독립 변수로 삼으려는 열망
2. 갈릴레오, 공간의 동일성
3. 플라톤, 공간의 동일성, 구별, 개별화
4. 아리스토텔레스, 장소의 고유성
5. 데카르트, 공간의 연장
6. 장소의 몰락과 공간의 득세
참고문헌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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