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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61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216 - 259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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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왕실이 부여에서 유래하였다는 견해는 각종 사서에 나타난 기록을 통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추정은 백제와 부여의 물질문화의 비교를 통하여 입증된 것은 아니다. 부여의 물질문화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점이 많으나 중국 길림성 길림시를 중심으로 삼은 포자연문화로 추정되며 모아산유적과 노하심유적 등 대규모 고분군이 여기에 속한다.
무덤과 주거지의 구조, 토기의 종류와 형태 등을 비교할 때 부여와 백제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이는 고고학적 물질문화를 통하여 부여와 백제의 계승성을 증명할 수 없다는 논리이다.
반면 두만강유역과 연해주 일대에서 발전한 단결-끄로노프카 문화의 주거지 구조와 토기의 형태는 한반도 중부지역과 닮아 있다. 이러한 공통점을 근거로 주민집단의 이주를 주장할 수도 있겠으나 그보다는 인접한 지역간 문화적 공통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백제국가를 구성한 절대 다수의 주민은 청동기시대 이후 경기-충청-전라지역에서 성장해 온 집단이다. 소수의 왕실에만 주목하여 이들이 멀리 만주에서 이동하였는지에 메달리기보다는 한반도 중부지역에서 정치체의 출현과 성장, 그리고 국가 형성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목차

I . 머리말
II . 백제 왕실의 부여 기원설에 대한 검토
III . 백제의 물질문화와 부여의 관련성 여부
IV . 중도유형 문화론에 대한 검토
V . 맺음말-국가와 종족, 영역과 문화권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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