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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빈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61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6 - 41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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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6세기 중 · 후반 요서말갈 형성기 제부의 동향을 돌궐 · 고구려와 관련하여 생각해 본 것이다. 우선 6세기 중 · 후반 요서말갈의 존재를 확인했다. 말갈은 6세기 중반부터 문헌사료에 등장하였는데, 그 본격적인 활동은 요서 지역에서 나타났다. 고보령(高寶寜)의 말갈병, 돌지계 세력의 속말말갈이 대표적이다. 6세기 중반까지 요서 지역의 주인공은 거란이었다. 이와 비교해 말갈은 물길의 일파로 본래 요하 동쪽 송화강 유역에 거주했다. 이에 요서말갈은 6세기 중반 이후 물길이 이주함으로써 형성되었다고 생각했다.
6세기 중반 요서 지역의 거란 제부는 북제 · 돌궐의 공격과 압박으로 연이어 동요했다. 그 결과 공백이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국제정세의 변화가 요서말갈 형성의 배경이었다. 6세기 중반 요서 지역의 거란은 돌궐이 통제하고 있었다. 따라서 요서말갈의 형성 역시 돌궐과 밀접했다고 판단했다. 친돌궐 성향의 속말말갈이 요서말갈 형성의 한 축을 구성했다고 본 것이다. 돌궐은 요서말갈을 통해 거란을 통제 · 견제하고, 나아가 고구려를 견제하고자 했을 것이다.
6세기 후반~7세기 중반 속말부의 거주지는 상당히 광역이었고, 제소부(諸小部)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제소부는 친돌궐 · 친고구려 등으로 정치적 입장을 달리하였다. 『수서(隋書)』 말갈전의 7부는 그 중의 대표적인 소부 연맹을 가리킨다고 해석된다. 속말부의 경우 돌지계 세력의 소부 연맹 지칭한다고 했다. 『수서』 말갈전에서 백산부는 속말부의 동남쪽에 위치하였다고 했다. 그러므로 백산부는 요서 동남부에 위치하였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수서』 말갈전의 속말부와 백산부를 요서말갈의 일종으로 본 것이다. 그리고 요서말갈은 고구려와 요서동부에 설치된 군사기지를 매개로 정치적 주종관계를 맺었을 것으로 이해하였다.

목차

I . 머리말
II . 6세기 중 · 후반의 요서말갈
III . 요서말갈의 형성과 돌궐
IV . 속말부(粟末部) · 백산부(白山部)와 고구려
V .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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