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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락기 (인천문화재단)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117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355 - 384 (30page)
DOI
10.37331/JKAH.2025.03.11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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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세기의 말갈 인명과 10~12세기의 여진 인명을 비교하여 양자 사이의 관련성을 살펴본 것이다. 전반적으로 볼 때 말갈과 여진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두 시기에 공통적으로 쓰이는 글자가 많다는 점에서 충분히 인정할 수 있으며, 두 집단의 문화적 친연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다만 8세기 말갈의 대표적 인명으로 나타나는 ‘蒙’ 계열의 이름이 완전히 사라지고, 새롭게 ‘弗’, ‘達’ 등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말갈·여진 사회에 모종의 변화가 있었음도 알 수 있었다. 변화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단계로는 나가지 못했으나, 발해의 성장과 멸망에 따른 통제력의 작동과 와해가 배경의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해 보았다.
특히 말갈의 대표적 인명으로 알려져 있는 ‘□□蒙’ 형태의 이름이 실제 기록상으로는 714년부터 727년까지 매우 짧은 시기에만 나타나고 있으며, 발해까지 포함해 보아도 776년을 끝으로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727년은 발해가 흑수말갈에 대한 공략을 통해 말갈 제부에 대한 통제력을 확대·강화하는 시점으로 727년 이후 ‘몽’ 계열의 이름이 사라진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 926년 발해의 멸망 이후 만주 일대에서 발생한 국가권력의 공백상태 속에서 말갈·여진 집단 사이의 이합집산 등의 변화가 나타났고, 이런 상황이 인명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정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8~12세기 말갈·여진의 인명 기록
Ⅲ. 이름으로 본 말갈·여진의 변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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