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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승성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0 No.3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73 - 200 (28page)
DOI
10.15757/kpjt.2018.5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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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근대적인 토대주의(modern foundationalism)와 탈근대적인 반토대주의(postmodern antifoundationalism)를 넘어 그 둘을 비판적으로 중재하는 횡단적인 후기 토대주의(transversal postfoundationalism)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후기 토대주의는 객관주의적인 관점을 취하는 토대주의처럼 인식의 확실한 토대를 찾지도 않으며, 주관주의적인 관점을 취하는 반토대주의처럼 아무 창문도 없는 전통에 꼼짝 없이 갇혀 다른 전통과의 그 어떤 대화도 시도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후기 토대주의는 전통을 경험의 제약 조건이 아니라 경험의 가능조건으로 보고, 양립은 가능하지 않지만 비교는 가능한 다양한 전통들 사이를 종횡으로 가로질러 ‘일치 없는 수렴’과 ‘흡수 없는 통합’이 가능한 대화적 합리성을 구성하고자 한다.
필자가 보기에, 한국의 신학자 중 후기 토대주의적인 합리성을 자신의 신학방법론으로 설정한 대표적인 학자들 중의 하나가 바로 한상화이다. 그러나 한상화의 신학은 그 기본적인 ‘의도’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후기 토대주의적이지만 그 ‘결과’에 있어서는 후기 토대주의적인 합리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신앙주의적인 토대주의(fideistic foundationalism)에 머물렀다. 즉, 그녀는 은밀하게 다시 토대주의로 회귀한 것이다. 이 논문은 한상화가 어떤 지점에서 토대주의로 은밀하게 회귀하는 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신학이 대화적 합리성을 신학적으로 올바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후기 토대주의적인 감성
Ⅲ. 토대주의로의 은밀한 회귀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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