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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진국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91호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45 - 86 (42page)
DOI
10.37331/JKAH.2018.09.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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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의 범위는 신라의 전신으로 경상도 지역에 한정하여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이 글에서는 원사료에 기술되어 있는 정황과 전승을 살펴 진한의 범위를 다시 설정해 보았다.
『삼국지』와 『후한서』 한전에 기술되어 있는 진한의 위치 정황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첫째 “마한의 동쪽”, 둘째 “북쪽으로 예와 접한다”, 셋째 “남쪽에 변한이 있는데 섞여 살기도 한다”이다. 마한은 한반도 중남부 지역 서쪽 전부이며, 예는 낙랑군 서쪽의 함경도와 강원 북부 지역이다. 그리고 낙동강을 기준으로 동쪽은 진한 서쪽은 변한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러한 정황으로 미루어 보면, 진한의 범위는 경상도 지역과 함께 그 북쪽의 충북 지역과 강원 영서 지역까지 포괄한다.
염사착 전승은 삼한의 정치체가 처음으로 낙랑군과 교섭한 사건이다. 이 전승에서 진한은 모두 5차례 나타나는데, 하나의 정치체 및 권역으로 묶을 수 없다. 이 두 가지 사항 또한 진한을 경상도 지역에 한정할 수 없는 논거이다. 기리영 전투는 240년대 관구검의 고구려 공격과 연동되어 있는데, 남쪽의 낙랑 · 대방군 또한 많은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 전쟁의 마지막 단계에 진한 8국을 낙랑군에 소속시키는 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이때의 진한은 낙랑 · 대방과 가까이 붙어 있는 중부 지역으로 판단한다.
진한의 범위를 경상도 지역으로 좁혀서 보게 된 계기는 마한 중심의 삼한관 형성과 신라의 자국사 인식이 주요 요인이었다. 그러나 그 밖에도 진한의 용례와 신라의 과거에 대한 여러 기록이 시기와 인식의 주체에 따라 다양하게 확인된다. 이를 함께 고려해 볼 때 진한의 범위는 영남 지역에 한정하여 볼 수 없다.

목차

국문초록
I. 머리말
II. 범위설정
III. 역사전승
IV. 개념과 인식
V.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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