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읽기학습부진아동의 형태소인식과 읽기능력

김순호; 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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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순호 정경희

저널정보: 한국언어치료학회 언어치료연구 언어치료연구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35 - 47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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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2015

초등 저학년 읽기학습부진아동의 형태소인식과 읽기능력

김순호 , 정경희 언어치료연구 2015.04 학술저널

학령기 읽기부진아동과 일반아동의 형태소인식능력 비교

김순호 언어재활학과 2015.01 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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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목적: 형태소는 의미를 지닌 최소 단위이며, 형태소 인식 능력은 의식적으로 단어 내에 있는 형태소에 대해 생각하고, 조작할 때 발생하는 메타 언어 인식 능력이다. 최근 많은 연구에서 형태소 인식 능력이 읽기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학령기 일반 아동과 읽기 부진 아동의 형태소 인식 능력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 대상은 기초 학력 검사 읽기 검사에서 25%ile 미만을 기준으로 선별한 읽기 부진 아동 13명과 학년을 일치 시킨 일반 아동 13명 총 26명이었다. 연구 대상자들에게 형태소 인식 능력 검사, 수용 어휘 능력, 음운 해독, 읽기 이해, 읽기 유창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형태소 인식 능력과제는 투명도가 높은 과제, 투명도가 낮은 과제, 합성어와 파생어로 구성되어 있다. 결과: 연구 결과 첫째, 읽기 부진 아동 집단은 일반 아동 집단에 비해 형태소 인식 능력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두 집단 모두 불투명한 과제, 파생어에서 유의하게 낮은 수행력을 보였으며 두 개의 과제 유형 모두 집단과의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오류 유형의 특성을 살펴보면 일반 아동은 대치, 제시어 반복 , 무응답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고, 읽기 부진 아동은 무응답 , 무관한 답 제시어 반복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일반 아동은 형태소 인식 능력과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와 상관 관계를 나타냈고, 읽기 부진 아동은 형태소 인식 능력과 해독,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 결과 형태소 인식 능력이 읽기 문제를 지니고 있는 아동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참고해야 할 요소인 것과, 형태소 인식 능력 중재가 읽기능력 향상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읽기 부진 아동의 형태소 인식 능력을 고려한 읽기 평가 및 중재가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읽기 부진 아동의 읽기 특성을 이해하고, 평가, 지도할 때 투명도와 합성 및 파생어의 특성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Purpose: Morphology is the smallest unit with meaning. Morphological awareness is meta-linguistic awareness, which represents the ability to think about meaning itself and manipulate their structures. Recently, there are many studies that suggest that morphological awareness could have important implications to reading abiliti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morphological awareness of school-age children with poor reading skills and general children. Methods: A total of 26 school-age students (13 students with poor reading and 13 general children) were selected through the KISE-BAAT. The experimental tasks consisted of morphological awareness, decoding, reading fluency, and reading comprehension. The morphological awareness tasks consisted of high transparency, low transparency, compound, and derivation.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assignment of morphological awareness ability and poor reader group were lower than general group. Poor readers showed a significantly lower performance and there was no interaction effect in both sub-tasks. Second, in the frequency of error types, general children were higher in the order of replaced, double use error, and non-response. The poor reader group was higher in the order of non-response, irrelevant answers, and double use error. Third, morphological awareness of the general children group showed correlation with reading fluency and reading comprehension. The morphological awareness of the poor reader group showed correlation with decoding, reading fluency and reading comprehension. Conclusions: Morphological awareness should be considered when doing assessment and intervention for poor readers. Also,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transparency and characters of compound and derivative words when understanding the characteristics of reading abilities in poor readers.

#읽기부진아동 #합성어 #poor reader #형태소인식능력 #compound #derivation #Morphological awareness #투명도 #파생어 #transparency

참고문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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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술지(정기간행물)] - Apel, K. / 2013 / Using multiple measures of morphological awareness to assess its relation to reading / Topics in Language Disorders 33 : 42 ~ 56

2. [단행본] - Bender, W. N. / 1998 / Learning disabilites: Characteristics, identification and teaching strategies / Allyn and Bacon

3. [학술지(정기간행물)] - Berninger, V. / 2010 / Growth in phonological, orthographic, and morphological awareness in grades 1 to 6 / Journal of Psycholinguistic Research 39 : 141 ~ 163

4. [학술지(정기간행물)] - Carlisle, J. F. / 1987 / The use of morphological knowledge in spelling derived forms by learning disabled and normal students / Annals of Dyslexia 37 : 92 ~ 108

5. [단행본] - Carlisle, J. F. / 1995 / Morphological aspects of language processing / Erlbaum : 189 ~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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