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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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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학회 교육사학연구 교육사학연구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55 - 8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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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항 이후 갑오개혁 이전 ‘고등교육’에 대한 조선인의 인식의 수용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이후 갑오 · 광무개혁기에 조선 · 대한제국 정부가 실시한 고등교육정책의 인식론적 기초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신사 · 조사시찰단은 최초에 일본의 ‘고등교육’에 대해 다소 불완전하게 인식했으나 이후 점차 그것이 “3단계 학제상의 최종단계의 교육이자 중등교육 수료를 입학자격으로 하는 단계의 교육”이라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둘째 『한성순보』 · 『한성주보』는 서양 각국의 ‘고등교육’에 대해 소개했다. 이중『한성순보』는 주로 대학에 대해 소개했으나 이에 비해 『한성주보』는 대학뿐만 아니라 일본의 제국대학, 프랑스의 그랑제콜 등과 같이 보다 다양한 고등교육기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셋째 개화파 인사인 박영효 · 박정양 · 유길준은 헤외체류경험 등을 토대로 ‘고등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은 ‘고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잘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이중 박영효는 수신사 · 조사시찰단이나 『한성순보』 · 『한성주보』가 고등교육을 소개한 것을 넘어 “장년교”라는 일종의 관리양성을 목적으로 한 고등교육기관의 설립을 요구했으며 유길준은 대학 졸업자를 한 나라의 지도자(엘리트)적인 위치로서 묘사할 만큼 그 중요성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갑오개혁 이전의 주요 문헌을 분석한 결과 동 시기에 ‘고등교육’에 대한 조선인의 인식은 점차 확대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이 시기에 조선인은 ‘고등교육’이 “3단계 학제상의 최종단계의 교육이자 중등교육 수료를 입학자격으로 하는 단계의 교육”이라는 점, 고등교육기관에는 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관들이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고등교육기관의 중요성 등을 인식할 수 있었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수신사 · 조사시찰단의 ‘고등교육’에 대한 견문
Ⅲ. 『한성순보』·『한성주보』의 ‘고등교육’에 대한 소개
Ⅳ. 개화파 인사들의 ‘고등교육’에 대한 인식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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