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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유선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19권 제1호(통권 제37호)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293 - 32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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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악에 대한 연구의 축적은 그와 함께 1930년대 대표시인으로 손꼽히는 백석에 비해 매우 소략하다. 그 이유가 이용악의 시에 대한 기왕의 연구들이 갖는 문제 틀에 있다고 본다. 기왕의 연구들은 ‘이야기시’라는 평가로 이용악의 시를 논의하면서, 그 서사적 특성이 사회의 전체적 모순을 드러내기 위한 시인의 전략이라고 간주하였다. 논의의 타당성에도 불구하고, 이는 이용악 시의 시적 가치를 한 부분에 고정하는 것이다. 그 시적 성과가 리얼리즘의 관점에서만 논의되기 때문이다.
이용악의 시는 현실에 대한 리얼리즘적 재현이라는 목표 이상을 성취한다. 이를 입증하는 것이 ‘리듬’이다. 그런데 이용악은 명확한 운율 형식을 따르는 정형시를 구사하는 시인이 아니다. 이 점에서 본고는 언어 활동의 토대를 이루는 현실로 간주한 앙리 메쇼닉의 리듬 개념을 받아들여 「풀벌레 우는 소리 가득 차 있었다」를 주목한다. 요컨대 리듬은 의미를 만들어내는 데 개입하는 것이며,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흔적이 ‘프로조디’다. 앙리 메쇼닉은 이 프로조디적 계열들을 추출하는 원칙으로 수(빈도수), 질서, 요소들의 위치를 제시했는데, 여기서 문제는 반복이 아니라 의미생성에 관여하는 조직(organization) 그 자체이다. 이 지점에서, 본고는 앙리 메쇼닉이 제시한 프로조디적 계열을 추출하는 원칙 ‘이상의’ 요소가 어떤 시의 리듬의 핵심 요소일 수 있다고 전제한다. 이 같은 관점에 따라서 「풀벌레 우는 소리 가득 차 있었다」를 분석하며 전개된 연구에서 디스쿠르 주체화의 의도는 양가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목차

1. 서론
2. 앙리 메쇼닉의 리듬 개념과 분석 방법
3. 디스쿠르 주체화의 상보성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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