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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趙宇然 (中國 延邊大學)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60輯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143 - 191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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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통시대 政治史의 흐름은 대개 王權과 그 견제 권력의 관계 변화를 주선으로 전개된다. 이에 본고에서는 고구려 정치사와 관련해, 중앙정치권력의 두 축인 王權과 相權의 관계, 특히나 후자의 전개에 대해 살폈다.
원론적인 시각에서 정치권력의 역학관계를 따져보면, 왕권은 스스로를 강화하기 위해 자신의 견제권력을 약화시켜나갈 필요가 있게 된다. 중국 정치사의 전개에서 그러한 측면이 잘 드러나는데, 이른바 ‘獨相’체제에서 ‘群相’체제로의 변화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그와 달리, 고구려의 경우, 左 · 右輔 2相체제에서 國相 獨相체제로 전환된다. 이왕 연구에서는 이를 왕권강화와 연관시켜 해석해왔는데, 단순히 정치 역학관계로 봤을 때,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다시 말해, 2상에서 독상으로의 전환은 相權의 강화를 의미하며, 이는 왕권의 강화가 아닌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 같은 제도적 전환은 국상 권력의 伸張을 가져왔으며, 중기에 약화 되었으나, 후기에 이르러 다시 ‘大對盧’라는 왕권과 병립한 막강한 정치권력으로 이어졌다.
한편으로, 고구려 후기의 相權은 ‘武力’을 그 존립의 정당성으로 삼아, ‘天命’을 표방한 왕권과 병립하면서 이른바 ‘霸者政治’ 정국을 형성하였다. 이는 ‘무력’에 토대한 ‘霸’라는 정치권력이 등장해 ‘천명’을 표방한 天子와 병립했던 春秋時代의 정치상황과 일견 유사한 부분이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宰相제도의 이해와 문제점
Ⅲ. 相權의 전개와 霸者體制의 형성
Ⅳ. 동아시아 ‘霸者政治’와 그 正當性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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