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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천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34집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581 - 62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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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재 이덕홍은 대체로 퇴계 이황의 예학을 충실하게 계승하면서도 ‘음양호근<SUB>陰陽互根</SUB>’의 역학적 사유를 적용하여 독자적인 예학의 체계를 구축하였다. 첫째, 이덕홍은 『소학<SUB>小學</SUB>』의 실천을 통해 평소 함양된 덕<SUB>德</SUB>이 자연스럽게 예<SUB>禮</SUB>로 체화되는 구조를 정립했는데, 이는 본체(體)와 작용(用)이 근원적으로 통합되고 동<SUB>動</SUB>과 정<SUB>靜</SUB>이 유기적으로 상호 순환하는 동정순환<SUB>動靜循環</SUB>의 상호순환론을 통해 체계화되었다. 둘째, 이덕홍의 「부부유별도」는 부부유별의 인륜을 하도<SUB>河圖</SUB>의 방위(方)와 수리<SUB>數理</SUB>를 통해 천지<SUB>天地</SUB> 생성<SUB>生成</SUB>의 수와 합치시켜 이해했다는 점에서 독특하며, 부부관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오륜<SUB>五倫</SUB>의 인륜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셋째, 이덕홍의 예설은 종법적 질서 속에서 예법의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현실적 인정을 일정한 한계 내에서 허용하며 현실적 시속<SUB>時俗</SUB>을 이상적 정례<SUB>正禮</SUB>로 점진적으로 교정해가는 점진적 예속화<SUB>禮俗化</SUB>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퇴계학파 예학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준다.

목차

요약
1. 머리말
2. 역학적 상호순환론과 예禮의 체화體化
3. 「부부유별도」와 ‘분별’의 인륜적 맥락 재구성
4. 점진적 예속화를 지향하는 예설禮說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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