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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19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37 - 51 (15page)
DOI
10.35302/wdis.2017.12.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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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태안 마도해역에서 발굴한 마도 4호선은 수중에서 발굴된 최초의 조선시대 선박이다. 선박은 상단과 좌현 외판의 일부를 제외하고 외형이 잘 남아 있었다. 선체 내부에는 다량의 곡물류, 목간, 분청사기, 목제와 석재유물 등이 적재되어 있었다. 분청사기는 선박의 연대와 성격을 구명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는 분청에 새겨진 ‘內贍’명문이 15세기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목간에 묵서된 ‘羅州廣興倉’은 나주에서 출항하여 당시 수도인 한양의 광흥창에 세곡을 운반한 조운선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고려시대 선박인 마도 1·2·3호선에서 발견된 목간이 개인이나 기관에 보낸 화물이었다. 하지만 마도4호선은 공적물류시시템에 의한 세곡의 운송을 목간이 증명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목간 등 유물 출수 양상
Ⅲ. 마도 4호선 목간의 형태별 분류와 특징
Ⅳ. 마도 4호선 목간의 내용별 분류
Ⅴ. 마도 4호선 목간의 주요 내용
Ⅵ. 맺음말
참고문헌
〈A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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