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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인수 (홍익대학교) 조상미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산업학회 문화산업연구 문화산업연구 제17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85 - 95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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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0년대에 접어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아트마케팅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아트마케팅은 메세나, 아트플랫폼, 콜라보레이션, 명화주입 등 다양한데 이중 성숙기에 접어들어 주춤하고 있는 명화주입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연구는 명화주입의 효과를 입증하는 것에 맞추어져 있어 정작 명화를 포함한 예술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두 가지를 연구목적으로 한다. 먼저, 명화의 추상성과 구상성에 따라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려 했고 다음은, 감상자의 문화독해력인 문화자본에 따라 그 효과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려 했다. 전체 6개 가설을 설정하여 실험1,2를 통해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용재의 경우 구상화가 투입되었을 때가, 쾌락재의 경우 추상화가 투입되었을 때가 제품을 더 매력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명화장르에 있어서 추상화는 혁신성으로 인식하는 반면 구상화는 낭만성으로 인식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제품매력을 가져오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화의 다양한 영역(음악, 미술, 문학)에서 문화적 배경지식이 높게 형성된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 사이에 명화가 주입된 제품의 매력을 인식하는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III. 연구 1: 쾌락재의 명화주입효과
IV. 연구 2: 실용재의 명화주입효과
VI. 연구 결과 및 한계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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