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72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97 - 228 (32page)
DOI
10.21185/jhu.2017.12.72.19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조선족 디아스포라의 ‘정체성의 위기’를 극복하는 네 번째 방안인 각자도생의 ‘개인적인 정체성 확립’을 규명한다.
조선족 시인 림금철의 시집 『고독 그리고 그리움』에서 ‘정체성의 위기’가 어떻게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며, 어떤 과정을 거쳐 ‘개인적인 정체성의 확립’에 이르는지를 분석한다. 조선족 디아스포라가 지녔던 ‘상상속의 고향’은 한국(인)의 경계와 냉대를 통해 해체되고, 이것이 ‘정체성의 위기’로 이어진다. 시인은 이 해체를 자아성찰의 계기로 삼는다. 이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을 위한 역동적 응전을 시도한다. ‘로봇’ 역할 하기와 ‘말 걸기’와 ‘시 쓰기’ 등을 통해 타자에서 주체로, 기대에서 관심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그 결과 한국인의 태도의 근원에 ‘분단 트라우마’가 자리 잡고 있음을 깨닫고, DMZ에 가서 ‘분단의 상처’를, 그곳의 자연을 통해 ‘평화의 가능성’도 확인한다. 그 자각은 ‘인식의 변화’를 불러온다. 고향의 두만강 강물과 속초항의 바닷물이 다르지 않음을, 고향의 민들레꽃이 핀 한국 땅이 고향 땅과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다. 이런 깨달음이 연길강 같은 청주의 무심천을 보고, 모아산 같은 우암산에 오른다. 그리고 누가 고향을 물으면 청주라고 대답하게 된다. 이 자각이 정체성의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 조선족 디아스포라 정체성의 위기
2. ‘상상속의 고향’의 해체와 현실 인식
3. 응전을 통한 현실 인식의 시적변용
4.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
5. 나가며 : 인식의 전환, (불)가능성을 위한 제안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01-001686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