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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鄭雲龍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41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23 - 26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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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독립운동기 일본인 중 화랑을 연구한 몇몇 연구자로는 今村鞆, 池內宏, 鮎貝房之進, 三品彰英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의 원화・화랑 연구는 대부분 ≪삼국사기≫의 내용을 부인한 채, 원화・화랑을 무당으로 파악하고, 화랑의 ‘武士的정신’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원화를 娼女라 주장하면서도, 任那 日本府說이나 日鮮同祖論에 입각한 논리로 신라 화랑을 바라보았다.
반면에 박창화의 ≪花郎世紀≫는 자신의 신라사 인식에 입각하여 색다른 花郞觀을 드러내고 있다. 그의 ≪화랑세기≫는 미궁에 빠져있던 원화의 유래를 언급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있다. 즉, 중국(燕나라)에서 제사를 관장하던 燕夫人의 國花풍습이 東漸하여 신라의 神宮제사를 주관하는 원화가 생겨났다고 서술한 것이다. 아울러 ‘화랑’이라는 명칭은 법흥왕의 총애를 받던 魏花郞의 이름에서 비롯한 것이라 하고 있다.
추측컨대 연부인은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는 神母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어 보인다. 아울러 위만조선의 위만이 ‘燕人’이었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燕夫人을 언급한 것일는지도 모른다. 또 여타 史書에서 國仙으로 거명되는 薛原郎과 대등하게 화랑 文努를 ‘護國仙’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당시 박창화는 일본인 화랑 연구자들이 업적을 충분히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가공의 존재 또는 창녀로 취급한 원화를 중국 泰山封禪祭와 대등한 祭儀주관자로 설정하면서 화랑의 시원으로 그려 놓고 있다. 일본인 연구자들이 화랑의 무사적 정신의 강조한 반면, 朴昌和의 ≪화랑세기≫는 호국선 文努를 언급하면서 화랑의 출중한 무예 수준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박창화는 일본인 화랑 연구자들과는 정 반대의 논리로 신라 화랑의 傳記를 그려놓았는데, 이것이 신라사・신라인의 실상에 근접한 서술이라 여겨진다.

목차

국문초록
Ⅰ. 序言
Ⅱ. 日帝下花郞制成立을 보는 視覺
Ⅲ. 朴昌和의 ≪花郎世紀≫에 보이는 花郞制
Ⅳ. 結語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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