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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은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중국과 중국학 중국과 중국학 제31호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69 - 9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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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대 중국의 ‘사회영역’ 담론 변화를 중국 중앙정부의 정책 문건, 학술논문, 언론 등을 주요 연구자료로 삼고, 저자가 중국 연구자와 진행했던 인터뷰 일부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후진타오 시기와 시진핑 시기의 중국의 사회영역은 ‘조화사회’에서 ‘사회관리’, ‘사회치리’로 변화되는 ‘사회건설’에 관한 담론으로 점차 그 강조점이 옮겨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중국적 통치성’이 구현되며 작동해오고 있음을 반영해오고 있는 것으로 이해한다. 후진타오 집권 1기에는 조화사회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사회관리와 사회치리가 논의되었다. 집권 2기에서는 사회관리 메커니즘이 주목받았다. 시진핑 시기에는 사회관리 대신 사회치리라는 개념이 중점적으로 등장하였다. 다양한 목소리와 방식을 활용하는 사회치리는 사회와 그 구성원들을 다루는 새로운 개념으로 부상했으며, 후진타오 시대의 사회관리, 시진핑 시대의 사회치리라는 새로운 정치기술을 통해 중국 국가건설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된 사회건설의 맥락 속에서 재배치되고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중국적 통치성으로 바라보는 현대 중국사회
Ⅲ. 후진타오 시대와 시진핑 시대의 사회건설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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