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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영 (기남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58輯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53 - 93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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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동산성이 위치한 안성분지 일원은 고대로부터 해상과 육상교통로의 결절지로 삼국의 영역화 과정에서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하였는데 이러한 안성분지의 중심에 도기동산성이 위치한다.
도기동산성은 주로 성벽부분을 중심으로 수차례의 발굴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발굴조사 결과 토성에서 목책성으로 변모한 것으로 여겨진다. 초축 성벽은 구릉 경사면을 단이 지게 굴토한 후 성토하여 높은 토루를 조성하고 상부에 목책을 설치하였다. 주된 방어벽은 토루로 목책은 여담과 같은 역할을 한 토성으로 판단된다. 축조시기는 후대 성벽 구조물과 내부공간의 주거지 및 저장구덩에서 출토되는 백제토기와 성벽의 AMS 연대 측정 결과 등을 고려할 때 한성 백제기인 4세기 중·후반 무렵을 전후한 시기에 축성되어 5세기 대 까지 운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초축 성벽의 상부를 정지한 후 축조한 목책은 서로 연결된 내·외 이중목책 구조로 바깥 목책에 점토를 두텁게 바른 석축시설을 덧대고 외부에 성토하여 목책을 보강한 구조적 특징을 나타낸다. 이러한 목책구조는 세종 남성골산성과 연천 무등리2보루 등의 성벽구조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고구려 목책성의 구조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성벽 구조물에서 출토되는 고구려 토기의 특징 상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중반 대에 해당하여 475년 고구려의 한성 공함 동시에 곧바로 안성지역까지 진출하여 축조하였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산성의 평면구조는 발굴된 성벽의 위치와 진행방향으로 볼 때 내·외성으로 구성된 중성구조이며, 북문과 남문의 문지 두 곳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규모는 내성의 둘레가 약 1.4km 정도이며, 외성을 포함한 전체 둘레는 2km는 족히 되는 거성으로 남한 내 고구려 성곽에서 가장 크며, 백제토성 중에서도 중앙의 몽촌토성과 지방국읍체의 중심으로 비정되는 화성 길성리토성에 버금가는 것으로 산성의 규모와 지정학적 위치상 백제와 고구려의 남방경략과정에서 거점성 기능을 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산성의 조사현황
Ⅲ. 산성의 구조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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