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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趙智英 (同志社大学)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63輯
발행연도
2017.7
수록면
309 - 32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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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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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가마쿠라시대 초기 설화집 『우지슈이 모노가타리(宇治拾遺物語)』의 권9제3화를 대상으로, 기존의 연구에서 동문(同文)적 동화(同話)로 분류 되어 왔던 『곤자쿠 모노가타리슈(今昔物語集)』 제16권7화와 유화(類話) 『고혼세쓰와슈(古本説話集)』 하권54화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고찰하였다. 조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우지슈이 모노가타리』 권9제3화는 가난한 여자가 부모가 남겨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도움으로 구원을 받는 이야기인데, 이 설화는 타 문헌과 비교해 중심인물인 가난한 여자의 내면과 심리 묘사 등이 보다 구체적으로 되어 있어, 독자로 하여금 중심인물인 가난한 여자를 동정하고 교감하도록 만드는 서술양상을 띠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설화의 결어 부분은 타 문헌은 관음영험의 공덕에 감사하여 관음신앙을 고취하는 교훈적 메시지로 마무리 짓는 서술방식인데 비해 『우지슈이 모노가타리』는 현세이익을 얻는 개인적 차원의 행복을 그린다. 이는 중세일본의 보다 세속적인 측면이자, 보다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서민의 이상을 엿볼 수 서술양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목차

〈국문초록〉
序論
第1章 展開様相の分析
第2章 比較考察
第3章 「宇治拾遺物語」 巻9第3話における夢の役割
結論
参考文献
日本語抄録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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