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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숙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신라사학회 신라사학보 신라사학보 제33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259 - 303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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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국 본초서에 남아있는 한국 고대의 약물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고대인이 인지하였던 약물 정보가 중국 고대 본초학의 발달에 일정한 기여를 하였으며 본초서를 통해 한중일 삼국의 약물 명칭이 통일되어갔음을 규명해 본 것이다. 한국 고대인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던 약물 지식은 전쟁이나 교역을 통해 중국에 알려졌으며, 이것이 중국 고대 본초서에 채록된 뒤에 다시 한국 고대사회에 수용되었다. 이는 신라가 통일 후 692년 의학을 설립한 뒤 당나라 본초학을 수용하여 가르침에 따라 본격화되었다. 신라의 본초학에는 《백제신집방》에서 정리하였던 백제 본초학과 고구려 본초학의 영향도 존재하였을 것이다. 본초서의 역할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불렸던 약물의 이름을 한 가지 명칭으로 통일한다는 의미도 있었다. 8세기 이후 한중일 삼국이 공통의 본초학 교과서를 사용함에 따라, 중국 고대 본초서에 입각한 명칭이 한국과 일본에서도 통용되기 시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기 본초학을 발전시킴에 따라 동아시아 의약시장이 더욱 활성화되었다. 그러나 약물을 채취하고 만드는 실무자들은 신분이 낮고 제한적인 한문 지식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근대 한국과 일본에서는 중국 본초서의 약물 명칭과 함께 기존에 있던 토속적인 명칭을 함께 사용하는 이중적인 체제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중국 본초서 속의 한국 고대 약물
Ⅲ. 한국 고대의 본초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

참고문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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