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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수영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111 - 13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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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윤동주의 시의식이 재만조선인으로서의 교육과정을 경험하며 형성된 특수한 정체성 인식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음을 고찰한 논문이다. 기독교계열의 학교와 만주국의 친일 계열 학교를 다니며 윤동주가 경험한 교육은 각각 부정과 긍정의 양가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희생양과 아동의 모습에 투영되면서 윤동주의 시의식을 형상화하였다. 그가 성장한 만주지역은 조선에도, 중국에도, 일본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한 곳이었으며, 조선에서 이상화하던 기회의 땅도 아니었고 , 재만조선인들의 고향도 될 수 없었다. 그러한 만주였기에 그가 유년시절 기독교 계열 학교에서 받은 민족교육과 만주국 치하에서 경험한 교육은 상치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순수성을 지닌 윤동주 시의 ‘희생양’과 ‘아동’ 모티프는 종교와 교육이라는 치유의 얼굴 이면에 내재된 폭력을 드러내 보여준다. 윤동주는-자신이 수혜 받은 교육경험에서 차용한-이들 모티프가 지닌 양면성을 통해 ‘역설적 비애’를 시화함으로써 당대의 부당한 폭력에 항거하는 응전의 정신을 드러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민족주의 기독교 교육의 수혜와 ‘위대한 희생’
Ⅲ. 재만조선인 교육의 특성과 ‘천진한 아동’
Ⅳ. 성장기의 만주 체험과 시의식의 발아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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