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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대현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 로컬리티 인문학 제17호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239 - 276 (38page)
DOI
10.15299/tjl.2017.04.1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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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는 한국문학의 이념 지형도에서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했던 시대였다. 강력한 반공이데올로기가 지배했던 한국사회였으나, 4월혁명 이후 발화되었던 중립사상은 한국문학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1960년대의 중립 사상은 낭만적 유토피아를 상정한 일종의 환상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어차피 현실에 뿌리내리기 힘낸 관념적 사고의 작용으로서 발생한 것이 바로 중립사상이라는 시각이다. 그러한 지적은 한국 사회에서 중립국을 실현시킬 구체적 이념이 부재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1960년대 중립 사상을 현실의 정치 속에서 구체화할 수 있는 구체적 이념이 존재했음을 주목해야 한다. 민주사회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민주사회주의는 중립 사상을 정치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존재했으며 혁신 정당의 존재는 그 가능성을 말해준다. 그러나 군사정권은 민주사회주의마저 용공시하는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혁신세력은 위축되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사회주의라는 정치체를 향한 정치적 욕망은 당대의 김수영과 신동엽의 작품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존재했다고 볼 수 있다. 민주사회주의는 곧 중립국을 향한 정동에 현실적으로 가장 근접했던 정치 언어이자 정치 이데올로기였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1960년대 중립 통일의 정치 감각
2. 민주사회주의와 중립 통일론의 정치학
3. 제3세계적 상상력과 이념적 공백으로서의 중립
4. 유토피아의 현실적 번안(飜案)으로서 민주사회주의
5. 결론을 대신하여 - ‘민주사회주의’라는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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