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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승진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연세상담코칭연구 연세상담코칭연구 Vol.7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105 - 12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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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의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는 인간을 ‘호모 루덴스’라 하여 놀이하는 인간이라고 말하였다. 놀이정신은 문화적 활동과 더불어 지적 발달에 원동력이 되며 나아가 신화나 제사 혹은 공예나 예술 등 많은 문화 요소의 기원이 된다. 본 연구는 종합적 예술 놀이인 강강술래를 분석심리학으로 해석해 보았다. 폰 프란츠(Von Franz)는 민담이 개성화과정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강강술래는 민담에 음을 넣은 공동체 놀이로서 그 안에 개성화과정이 녹아져 있다. 강강술래의 요소들과 형식에는 왕과 여왕으로 표현되는 의식과 무의식의 연금술적 상징을 찾아볼 수 있으며 또 공동체 놀이로서 분석심리학의 집단 무의식과도 연결되어 있다. 공동체 놀이는 그 공동체의 문화적 창조력과 활력을 드러나게 하는 역할로 집단의 정체성을 나타내는데, 강강술래 안에 함유되어 있는 분석심리학적인 요소들을 살펴보고 이 요소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Ⅲ. 강강술래의 분석심리학적 해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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