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주은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중국학논총 제7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 - 23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문화심리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학문분야를 동파문자라는 중국 소수민족이 사용하고 있는 지금도 잔존하고 있는 문자와 결부시켜 논하고자 하였다. 읽어내려가면서 독자의 입장이 되어보려고 노력하였지만,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더욱 가치가 있다고 나름 판단되어 중국 少數民族인 納西族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사람들은 漢字를 상형문자(象形文字)라고 하며, 그림에서 기원한다고 한다. 唐蘭선생은 《中國文字學》에서 구석기 시대의 인류는 이미 많은 회화를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그림은 동물에서부터 인간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했다. 納西族이 사용했던 字形들을 살펴보면, 상형문자의 깊은 잔재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우 원시적인 것 같으면서도 표현이 매우 실제적이고 직접적으로 사실적인 묘사들을 통하여 그 뜻을 나름 지혜롭게 전달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독립된 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외부의 세계에 동화되지 않은 순수함도 엿볼 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 납서족이 사용했던 동파문자로 힐링되고 삶의 찌든 때를 날려 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 한자를 통한 치유까지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 사료된다. 甲骨文字와 金文字의 상형성(象形性)과 비교·고찰하는 연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자를 통한 내면의 치유와 성숙에 이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연구는 앞으로 중문학계에 실학의 초석과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