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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19집 제3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1 - 2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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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는 500년 이상의 장구한 세월동안 유지된, 세계사에서 그 유례가 별로 없는 왕조국가였다. 이러한 체제유지의 장구성과 안정성의 요인을 분석할 때 필자는 왕가 그 자체의 내부적 역량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그 중에서 특히 왕실의 ‘제가’ 문제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왕실의 ‘제가’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필자는 이이의 제가론에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그의 주요 저서인 『성학집요』의 목차와 내용을 주요 분석틀로 활용하였다. 이이는 군주가 치국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왕실의 ‘제가’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왕가의 ‘제가’에 성공하기 위해서 군주는 효경(효도와 공경), 형내(아내에게 본보기가 됨), 교자(자식 교육), 친친(친족을 친하게 대함), 근엄(삼가고 엄격함), 절검(절약과 검소)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이이는 역설하였다. 또한 조선조의 역대 군주들은 후대 군주들로 하여금 왕가의 ‘제가’를 이루기 위해서 자신들의 경험을 교훈으로 후손들에게 남기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 가르침의 내용은 상경의 지위를 가져 후대 군주들이 준수해야만 했다. 본고에서는 이이의『성학집요』의 주요 내용과 『조선왕조실록』의 왕실 ‘제가’ 관련 기사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시도하였다. 역대 군주들의 왕실 ‘제가’와 관련된 가르침은 후대군주와 종친들의 일탈행위를 억제하고, 왕실의 가문적 화합을 도모하는 도덕적 규제장치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왕가의 ‘제가’에 관한 고찰은 정치지도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성공적인 가정경영을 위한 하나의 교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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