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유교적 덕목으로 군주의 정치적 권위의 기원과 형성을 설명하고 그것을 유지했던 조선의 사례를 그런 정당화 패턴에 있어서 유사한 태국의 수코타이와 아유타야 왕조의 불교 군주인 담마라자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런 비교 분석을 위해서 조선은 유교적 군주, 태국은 담마라자라는 개념을 논의의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초점은 조선과 태국의 군주들이 종교나 이념을 이용하여 어떻게 그들의 정치적 권위 형성과 지지 확보를 위한 논리를 만들어냈는가를 분석하는데 두었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에서 조선의 군주가 유학자들에 의해 배척당했던 불교를 또한 포용하고 정치적으로 활용했던 사례와 태국에서는 기존의 소승불교 이외에 추가적으로 브라만-힌두이즘을 또한 권위 강화를 위해 활용했던 점에 대해서도 서술하였다. 그 결과로서 조선과 태국 군주들의 정치적 권위 형성과 유지에 있어서는 여러 요소가 혼합적으로 동원되었고 현실적으로 변용된 특성이 있으며 그들이 덕치의 주된 근거로 의존했던 조선에서의 유교와 태국에서의 불교의 정치적 가치는 왕권의 전횡을 제약하는 요소로도 작용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목차
Abstract
1. Introduction
2. The Authority of the Kings: The Element of Legitimacy
3. Virtues of Confucian Kings and Dhammaraja
4. Buddhism for Confucian Kings and Brahman-Hinduism for Dhammaraja
5. Conclusion
References
논문요약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300-001042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