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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준래 (한국외대)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277 - 31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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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유고연방 출신의 대표적인 여성작가 두브라프카 우그레시치는 본격적인 망명 생활을 시작한 후 발표한 세 편의 메타픽션에서, 민족문학의 협소한 테두리를 탈피하는 세계문학에 관한 자신의 구상을 실천하고 정치적 민족주의의 부당성과 민족문학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시대적 요청을 환기시켰다. 우그레시치의 이런 기획은 유고슬라비즘의 정신적 유산에 기원하는 동시에 유고슬라비즘의 이념을 오늘날의 새로운 문제적 맥락에서 확장한 것이다. 유고연방 붕괴 후 씌어진 작가의 세 작품에서 명시적으로 반복해서 등장하고 있는 ‘헤테로토피아’의 은유는 유고슬라비즘에 대한 회상과 아픔의 장소이며 ‘잃어버린 대의’를 각인시키는 ‘기억의 장소’로 표현되어 있다. 우그레시치의 세 작품에 묘사된 헤테로토피아는 그중 첫 작품에 등장했던 ‘박물관’의 이미지를 기본 모델로 하여 그것의 잇따른 변이형인 ‘강의실’과 ‘지하실’, ‘휴양지’의 이미지로 표현된다. 우그레시치의 실험적 형식과 파격의 소설은 민족주의 프로파간다의 주요 채널로 자주 도용돼 온 전통적 서사에 대한 대안담론, 정치적으로 우파 민족주의 담론에 대한 저항담론으로서의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 우그레시치의 메타픽션은 유고연방 해체 후 유고 시민 사회에 대한 성찰과 평가이다. 또한 특정한 국민국가의 테두리에 제한되지 않는 세계 시민을 상상하고 가시화했다는 점을 공통적인 특징으로 한다.

목차

국문요약
I. 들어가면서
II. 우그레시치의 메타픽션에 나타난 헤테로토피아 이미지
III.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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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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