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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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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27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73 - 20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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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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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문화대혁명을 중심 소재로 다루고 있는 소설들이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 인식하고 문학적으로 재현해 내는지에 대해 특히 ‘기억의 재현’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두고 비교 분석했다.
5·18 직후 기억의 재현은 한승원의 「당신들의 몬도가네」, 김중태의 「모당」, 박호재의 「다시 그 거리에 서면」에서 보듯이 전언의 방식이나 가족들의 고통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타나다가, 80년대 후반에 이르자 홍희담의「깃발」에서 보듯이 현장의 기억이 직접적으로 재현된다.
그러나 문혁이 종결된 시기에 바로 나타난 상흔소설은 처음부터 직접적 재현의 방식으로 나타나는데, 정의의 「풍」과 소평의 「묘장과 꽃」, 종박의「나는 누구야」등의 작품은 정치적 폭력의 시대에 나타나는 인간성의 훼멸과 지식인의 참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18소설과 문혁소설이 기억의 재현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한국과 중국의 정치적 환경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5·18 직후, 80년대 전반의 억압적 정치 상황 아래에서 기억의 재현은 우회적이고 간접적이다가 80년대 후반 민주화의 진행에 따라 비극의 직접적 재현이 가능해진 것이다. 한편, 문혁소설의 초기 단계인 상흔소설이 처음부터 기억의 직접적 재현 방식이 가능했던 것은 새로운 정치 노선을 가진 중국의 정치 권력이 문혁 시대의 청산을 요구했기 때문으로 간주된다.

목차

1. 머리말
2. 풍문, 가족, 현장
3. 인간성의 훼멸과 지식인의 참상
4. 문학적 현실과 재현의 양상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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