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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王宝平 (浙江工商大学東方)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학술대회 2016년 동아시아비교문화국제회의 국제학술대회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42 - 65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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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청시대의 문헌에 일본인이 찬한 한시가 다수 게재되어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는 바와 같다. 하지만 명에 파견된 일본의 사절 嗜哩嘛哈이 지었다고 하는「国比中原国, 人同上古人」만큼 유명한 한시도 없을 것이다. 이 한시는 20종 이상의 명청시대 문헌에 인용되어 있으며, 오늘날 관료가 학술성을 평가하는 상투수단인 인용지수를 빌려 말하자면 랭킹 1위에 올라갈 것이다.
遣明使節 嗜哩嘛哈이 지었다고 하는 한시는 여러 종류의 텍스트가 존재하지만, 그 중 하나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髙帝惡倭不恭, 示以欲征之意.日本進表, 辞頗不遜.命嗜哩嘛哈上表, 帝問其風俗, 答五言詩一首, 継而絶其貢. 其詩云:国比中原国, 人同上古人.衣冠唐制度, 礼楽漢君臣. 銀瓮蒭清酒, 金刀膾紫鱗, 年年二三月, 桃李自陽春.
(清朱彝尊「靜志居詩話」卷二十四日本, 清嘉慶扶荔山房刻本)
髙帝(주원장)은 일본의 不恭을 괘씸히 여겨 정벌하려는 뜻을 밝혔다. (그 때) 일본은 表를 進程하였는데 , 말투가 매우 불손했다. 嗜哩嘛哈는 上表를 명받았다. 帝는 그 풍속을 물었고, 五言詩 一首로 답했다. 그 후 일본의 上貢을 끊었다. 그 시에서 말하기를 “国은 中原의 国에 比하고, 人은 上古의 人과 같다. 의관은 당의 제도, 예악은 한의 군신. 銀甕, 清酒를 蒭하고, 金刀, 紫鱗을 膾한다. 年年二三月, 桃李, 스스로 陽春이라”.

중국에 파견된 嗜哩嘛哈이 명 태조와 만나 일본의 풍속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제출했다는 五言詩이다. 일본의 인종, 제도, 먹거리, 자연 등 모두 중국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역시 명태조의 노여움을 샀다고 한다. 일본과의 교류를 끊었다고 한다. 이 시를 본 주원장은「初欲罪其不恭, 徐乃貫之」(清褚人獲「堅瓠集」五集卷二)라며 그 不恭의 죄를 묻고자 하였지만 결국 봐주기로 했다고 적혀있는 텍스트도 있다. 요컨대 이 한시는 명일관계의 진전에 마이너스 역할을 했다고 평가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차

一、多岐にわたる「国比中原国」の作者
二、嗐哩嘛哈「国比中原国」に対する評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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