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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91 - 11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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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광장에 나와 무너진 민주주의 정치의 복원을 외치고 있다. 국회의 탄핵을 앞둔 12월 3일, 전국에서 160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고, 12월 31일 마지막 집회까지 총 10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광장에 나와 촛불을 들었다.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새로운 사회를 희망하는 대중들의 참여 정치는 1987년 6월 항쟁,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 파동 때의 대중참여 정치를 압도하는 것으로 그 유례가 없을 정도로 시민혁명의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다.
광장에 나온 많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박근혜 퇴진과 정권교체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오랜 역사적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미래이다. 그중에서 한국 사회를 새롭게 리셋할 수 있는 정치적 상상은 다가오는 대선의 정치적 프로그램과 권력 교체의 프레임 안에 갇혀서는 안 된다.
이 글은 2016년에서 2017년으로 이어지는 촛불집회가 한국 사회 민주주의 정치의 미래를 어떻게 상상할 수 있는지를 인식론적 차원에서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이 글의 목적을 위해 먼저 이번 촛불집회의 다양한 사건들의 내재성이 어떤 리듬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언급하고, 지금 촛불집회가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 사태에 있었던 촛불집회와 어떤 유사성과 차이점이 있는지를 살펴보며, 유신 체제 종말의 징표로서 블랙리스트의 의미들, 새로운 민주주의 정치를 위한 광장에서의 예술인들의 직접행동의 사례들을 언급하고, 마지막으로 대의정치를 넘어서는 민주주의의 정치의 미래를 위한 인식적 지도를 그리고자 한다.

목차

1. 광장의 시간은 무엇을 기다리는가?
2. 촛불의 수직성과 리듬 : 시민 혁명의 알레고리
3. 촛불 주체형성의 변이들 : 2008년에서 2017년으로
4. 블랙리스트 예술행동의 최전선
5. 표상과 대의 체제를 넘어서 : 급진적 민주주의 정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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