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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해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음악문화학회 한국음악문화연구 한국음악문화연구 제9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41 - 6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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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은 삭대엽(數大葉)한 곡에서 파생되어 현행 20종의 곡에 이른다. 많은 학자들이 가곡의 원곡에 대해 연구하였고 그 결과 원곡은 초수대엽(初數大葉) 혹은 이수대엽(二數大葉)이라는 양분된 결과가 도출되었다. 필자는 타당한 논리적 접근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결과가 도출됨에 의문을 가지고 선행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견해의 차이는 ‘원곡(原曲)’이라는 개념에 대한 차이에 기인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가곡의 원곡을 초수대엽으로 보는 견해는 원곡의 개념을 ‘처음 본래의 곡’으로 전제하여 도출된 결과이고 이수대엽으로 보는 견해는 ‘가곡의 파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곡’으로 전제하여 도출된 결과인 것이다.
처음 본래의 곡과 파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곡이 서로 다른 것으로 보아 파생을 통해 이루어진 현행 가곡 한 바탕이 처음 본래의 곡, 즉 초수대엽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견해와 관련하여 삭대엽 관련 고악보에 나타난 주(註)를 살펴본 결과 가곡의 파생은 초기에는 초수대엽을 원곡으로 하여 파생이 이루어졌고 『금학절요』부터는 이수대엽을 원곡으로 하여 파생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후대로 갈수록 동일 선율 반복 양상은 점차 사라지고 변주에 의한 파생 양상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위의 연구 과정을 통해 가곡의 원곡에 대해 제언하고자 하는 바는 가곡은 초수대엽에서 시작하여 이수대엽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는 점이다. 즉 현행 가곡에서 출현 순서상 가장 선행하는 곡은 초수대엽이지만 동시에 가곡의 선율에서 가장 중시되는 선율은 이수대엽이다. 그러므로 가곡의 원곡을 단 한 곡으로 단정 지을 수 없다. 이상의 가곡에 관한 제언을 추후 역보와 선율 비교·분석 작업을 통해 확증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가곡의 원곡에 관한 선행연구 검토
Ⅲ. 가곡의 원곡에 관한 제언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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