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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경 (한성대)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15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7 - 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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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근본정신은 생태의식과 일치하므로 이러한 입장은 문학의 본질을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또한 문학의 속성을 재발견, 부각시키는 일과도 연결될 수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박범신의 『소금』을 중심으로 자본주의가 갖고 있는 문제점과 그것을 극복한 후 실현되는 아버지 ‘선명우’의 자아 찾기를 생태의식과 연결해 보았다.
먼저 2장에서는 자본주의의 폭력으로 상처를 받지만 타자를 포용하고 생명을 중시하는 선명우의 모습에서 ‘돌봄의 윤리’라는 생태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장에서는 인간과 자연, 주체와 타자의 조화를 추구하는 선명우의 변화된 삶의 자세를 ‘에코토피아(Ekotopia)’라는 생태의식의 지향점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본질에 다가가 삶을 이해하려는 생태학적인 의미를 갖으며, 이를 통해서 박범신의 소설을 논의해 볼 수 있게 한다.
이와 같은 본고의 논의는 박범신 문학에 대한 생태의식의 반영과 의미를 알 수 있게 하며, 더 나아가 박범신 문학의 연구 영역을 보다 폭넓게 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기억의 서사와 돌봄의 윤리
3. 자아실현과 에코토피아(Ekotopia)
4. 결론
인용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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