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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승묵 (국립공주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24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29 - 160 (32page)
DOI
10.19119/cf.2016.08.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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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9/11 테러 사건으로 인해 남편을 잃은 애머슨(Amber Amundson)은 “폭력으로 폭력을 해결할 수는 없어요(We cannot solve violence with violence)”라고 호소한 바 있다. 테러가 전쟁을, 전쟁이 다시 테러를 야기하는 악순환처럼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불러온다. 이 연구는 아직 끝나지 않은 9/11 테러 사건에 대한 폭력적인 기억 구성 방식을 성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Loose Change(Dylan Avery, 2005)를 분석대상으로, 9/11 테러 사건에 대한 미국 내의 기억의 사회성의 특징과 문화적 기억 구성의 방식을 기억연구의 방법론을 활용해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Loose Change는 ‘미국은 특별한 국가’라는 미국식 예외주의를 내세우며 9/11 테러의 책임을 미국 외부로 돌리는 미국 정부 주도의 지배적인 공적기억의 방식을 비판한다. 오히려 9/11 테러 사건의 원인과 책임은 명백히 ‘우리(정부)’에게 있고, 그런 ‘우리(정부)’의 지배적인 공적기억은 허위이며, 진실을 찾기 위한 대항기억으로서의 문화적 기억의 중요성을 Loose Change는 강조하는 것이다.
Loose Change는 문화적 기억을 통한 9/11 테러 사건의 또 다른 진실 규명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전유가 비교적 쉬운 영상자료를 활용해 미국(부시)의 반대세력을 악의 축으로 호명하거나 선과 악의 이항대립적인 잣대를 통해 공적인 지배기억을 강화하려는 미국(부시)의 자성을 촉구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9/11 테러 사건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었던 진실이 허위의 신화일 수 있음을 비판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기억, 집합기억, 기억의 사회성
Ⅲ. 기억의 문화적 구성과 문화적 기억
Ⅳ. 분석대상 및 연구문제와 방법
Ⅴ. Loose Change의 시퀀스 및 주제 분석
Ⅵ. 9/11 테러에 대한 지배기억의 사회성과 공적 기억화
Ⅶ. 진실과 허위의 경계에 대한 기억의 문화적 구성
Ⅷ.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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