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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대식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27권 제3호
발행연도
2016.7
수록면
143 - 172 (30page)
DOI
10.16881/jss.2016.07.27.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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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오스트리아를 대상으로 정부조직개편과 장관임명을 고찰하고 있다. 제도선택이론과 연립정권형성이론의 시각에서 정부조직개편과 장관임명 결정사례에 대해 참여정당, 결정과정, 그리고 최종결과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혼합변량분석방법과 상관관계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하였다. 첫째, 오스트리아의 정부조직개편은 정권형성을 주도하는 주도집권정당에게 차순위 경쟁정당과 비교해서 유리하게 이루어진다. 즉 국민당이 주도하는 경우 산업 · 경제부처가, 사민당이 주도하는 경우 교육․사회부처가 보다 많이 채택된다. 둘째, 장관임명은 정권형성을 주도하는 주도집권정당에게 차순위 경쟁정당과 비교해서 유리하게 이루어진다. 즉 국민당이 주도하는 경우 국민당 추천자가, 사민당이 주도하는 경우 사민당 추천자가 보다 많이 장관직에 임명된다. 구체적으로 정당별 장관임명 비율은 의석 비율에 비례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주도집권정당과 차순위 경쟁정당은 정책결정에서 상당한 영향력과 부차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달리 표현하여 주도집권정당은 정부조직개편과 장관임명에 있어 공동집권정당의 기여를 충분하게 배려하여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점에서 한국은 오스트리아와 정부제도가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삼당체제가 재현된 상황에서 원만한 국정운영을 위해 다양한 협치방식을 참고할 수 있다고 판단해 보았다.

목차

초록
1. 서론
2. 이론적 배경과 분석틀
3. 오스트리아의 정부제도, 국민의회선거, 정권변동과 정책과정
4. 오스트리아의 정부조직개편 사례분석
5. 오스트리아의 장관임명 사례분석
6. 요약 및 논의
7.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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