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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고등과학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41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63 - 283 (21page)
DOI
10.18658/humancon.2016.06.41.263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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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끊임없이 욕망한다. 그러나 욕망의 원인을 인식하지 못한 채, 우리는 죽음의 순간까지 그것을 지속하는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 라캉(J. Lacan)은 프로이트(S. Freud)의 이론을 계승하여 욕망의 문제를 재해석하고, 인간이 살아가는 현실세계를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로 분류하였다. 먼저 상상계는 자아와 이미지로 대표되는 동일시와 오인의 범주이며, 상징계는 언어와 규범의 세계로 인간이 살아가는 현실세계와 가장 맞닿아 있는 범주이다. 끝으로 두 범주가 내포하지 못하는 그 너머의 세계인 실재계는 도달하지 못하는 욕망의 대상인 ‘대상 a’가 포함된 범주이다. 라캉은 세 범주를 중심으로 불안이 생기는 원인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욕망에 관한 독창적인 이론을 전개하였다. 본 연구는 상술한 라캉의 범주와 욕망 이론을 활용하여,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인간의 내면세계를 재현한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 〈비우티풀〉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세 범주와 연결된 ‘불안 변증법’ 및 ‘행동화’와 ‘행위에의 이행’의 개념을 활용하였다. 먼저 〈비우티풀〉에서는 거친 상징계를 살아가는 욱스발과 여전히 상상계적 환상에 머물러 있는 그의 아내 마람브라를 통해 욕망의 원인과 재현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특히 라캉의 불안변증법 도식을 통해 두 인물의 불안과 욕망의 관계에 주목하였다. 이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등장하는 선과 악을 대표하는 인물인 글래스와 제럴드의 욕망을 다루기 위하여, 상징계의 행동화와 실재계의 행위에의 이행에 관한 이론을 대입하였다. 요약하면 본 연구는 인간 욕망을 재현해낸 이냐리투 감독의 두 영화를 라캉의 이론으로 분석한 것이다. 덧붙여 욕망에의 객관적 접근을 위해 들뢰즈의 이론과 간략히 비교하여, 타자 및 세계와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인간의 불안과 욕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 욕망, 결여와 불안의 징후
Ⅱ. 라캉의 세 범주와 욕망
Ⅲ.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바라본 욕망의 양상
Ⅳ. 나가며 : 욕망, 그 이중성과 역동성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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