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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유섭 (명지전문대학)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81 - 207 (27page)
DOI
10.18873/jlcp.2017.08.19.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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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속성부여 판단으로 자아 안에 지각 대상들의 상징화를 구성한다. 속성부여 판단으로 상징화되지 못한 나머지의 영역, 즉 상징화 전에 이미 존재하는 영역이 실재이다. 실재는 상징화 너머에, 주체의 밖에 존재한다. 상징계는 실재(계)를 현실에서 추방하지만, 실재는 현실을 말하기 위해 주체가 있기 전에 이미 거기에 존재한다. 현실은 우리가 상상하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는 그런 실재이다.
라깡은 위상학을 빌어서 근원적 환타즘과 분리할 수 없는 것으로 주체의 현실 안에 실재가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R 도식 실재계 4각형의 절단과 뫼비우스 띠의 위상학으로 실재(계)는 상상계와 상징계 사이에서 이 둘은 같은 면을 공유하면서도 둘 사이에 경계를 구성한다. 환타즘의 장면이 현실의 영역을 꿰매는 것으로 수행된다 할지라도, 그것은 실재(계)를 잘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실재(계)는 경계 지역으로 남는다. 현실은 환타즘의 대표(대리표상)이고 주체는 재현의 대표(대리표상)이다. 무의식의 주체는 다른 시니피앙(S2)을 위하여 하나의 시니피앙(S1)으로 대리표상 되는 것이다. 현실의 영역은 대상 a의 추출에 의해서만 유지된다. 대상 a는 실재의 범주에서의 대상 a를 말하는 것으로 현실은 이미지화 하고 이야기 하는 실재라는 것에 덧붙여서 환타즘화하는 실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환타즘은 창과 같은 프리즘인데, 우리는 그 프리즘을 통해 현실 구성을 위한 실재에 이른다. 우리들 각자는 현실에 대한 고유의 비전이 있다. 이 비전은 창가에서 창밖의 세상을 보듯이 프리즘을 통해서 보게 될 것이고, 언젠가는 이 비전이 진실된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면서 자문자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환타즘은, 실재가 외부세계에 직접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재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우리의 현실은 잉여 대상 a, 즉 그 실재에 의해 틀이 짜여 진다.

목차

〈한글 초록〉
I. 들어가며
II. 현실과 실재의 관계
III. 환타즘과 전이 대상
IV. 욕망과 환타즘
V. 위상학의 구조: 뫼비우스의 띠와 크로스-캡
VI. 환타즘의 대표(대리표상) 현실
VII. 나오며: 환타즘은 실재의 창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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