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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인수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5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97 - 22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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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일본어시 중 <이상한 가역반응> 계열시는, 시적 화자(이상)가 ‘밖(외부나 외국)으로 나가려면 더 죄어오는 주변의 압력’에 관한 시들이다. 화자(이상)는 <이상한 가역반응>에서 ‘프랑스 여인을 향한 도피’를, <破片의 景色->에서 ‘프랑스행을 현실적으로 포기함’을, <▽의 遊戱->에서 ‘그래도 프랑스 여인을 잊지 못함’을, <수염->에서는 ‘화자 이상의 현실과 현실적 고뇌’를 표현했다.
시 <브와뜨․브와뜨즈>에서 화자(이상)에 대한 고문의 증거로, 시 <공복ㅡ>은 두 진영 간의 치열한 대립과 싸움을 벗어나고픈 화자(이상)의 갈증이 시작된 ‘좌·우’ 문제로 해석하였다.
필자는 시 <조감도> 연작시는 시적 화자(이상)가 ‘하늘에서 화자 자신의 모습을 내려 보기’를 요청한 시라고 해석했다. 화자는 <이인…1…>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첫 번째 사람’으로 ‘총독부의 일본인 조선건축회 상사’를 상징시로 고발하였다. 화자는 <이인…2…>에서 자신에게 어려움을 준 ‘두 번째 사람’으로 자신을 회유하려던 ‘조선귀족회 귀족이나 그 대행자’를 상징시로 표출하여 고발했다.
필자는 앞선 시 <破片의 景色->, <▽의 遊戱-> 등에 등장한 ‘▽’의 의미로 시 <神經質的으로肥滿한三角形>을 해석하고자 한다. ‘▽’이 뚱뚱(비만)해져서 ‘○’(원)이 되는 위상기하학적 과정으로 해석하였다. 이 시는 ‘원’이 화자를 둘러쌓아 구속하는 것을 ‘신경질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적 화자(이상)의 현실을 증언한 셈이다. 즉, ‘원’(으로 둘러 싼 굴레)이 ‘직선’ (탈출을 꿈꾸는 시적화자 이상)을 구속하고 있다며, 프랑스 여인이 화자 자신을 구속하는 것과, 그 여인에게 매몰되는 화자 자신이 싫다는 발언을 한 것이다. 그렇지만, 화자는 대상(캐러반) 속에 몸을 숨겨서라도 사막을 건너 프랑스로 건너가고 싶은 의욕을 과시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위상기하학으로 본 ‘▽’과 ‘○’
3. 신경질적으로, xx, 캐라반
4. 르 꼬르뷔제, 페리앙과 사카구라
5. 시의 해석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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