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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성인수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73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15 - 15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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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일본어시 중 <이상한 가역반응>은, 이상이 조선총독부에 재직하면서 겪는 신분상의 어려움과 이를 벗어나고픈 꿈을 표현한 시들이다. 이어서 발표한 시 <조감도>중 <이인…1…>과 <이인…2…>가 번역되었지만 그 해석이 충분치 못하다고 판단되어 필자가 재해석해보았다. 시적 화자 자신이 처한 입장을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화자 자신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제목<조감도>로 안내했다고 필자는 해석했다. 시적 화자(이상)가 기독문명을 옹호하거나 반대할 이유는 정황상 찾아보기 어렵고, 조선총독부에서 고행하는 화자 자신이 화자 스스로를 총독에 내면적으로 대항하는 기독으로 표현했다고 필자는 해석했다.
시적 화자는 자신이 일하던 조선총독부에서 당한 어려움을, 자신을 괴롭히는 상사 2인 중 첫 번째로 일본인 상사를 상징시<이인…1…>로 고발하였다. 이상의 관방회계과 영선계 설계실 출입을 통제한 이유는 특정 독립운동 비밀단체와의 연관성을 총독부가 의심한 까닭으로 추측된다. 시적 화자는 세계적 범죄자 알 카포네의 이름을 빌어, 총독을 대행하는 인물로 설정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폭력성에 비유하였다. <이인…2…>에서 화자는 자신에게 어려움을 준 2인 중 두 번째로 자신을 회유하려던 조선귀족회 귀족이나 그 대행자를 상징시로 표출하여 고발했다. 조선귀족회는 이상을 회유하며 무언가를 선물로 주려한 듯하다. 이를 마지막까지 이상이 거절했다는 뜻을 시에 얹어 밝혔다. 시 <이인> 계열시는 시적 화자 자신의 어려운 입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석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아아ㄹ․카오보네’
3. ‘프렛상’과 ‘프록코오트’
4. ‘一九三○年 以後’의 일과 여운형
5. 조선귀족회
6. <二人…1, 2…>의 해석
7.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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