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우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66輯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7 - 34 (28page)
DOI
10.15565/jll.2016.6.66.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문맥주의적 관점에 따라 의미는 고정적이거나 개념적으로 총체적 완결성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하다는 점을 주장한다. 또한 이전 연구에서 고민해 왔던 기본의미와 확장의미, 의미와 의의, 그리고 그 이하 다양한 층위에서 발생하는 가변적 의미들에 대한 구분은 사실 모두 동등한 의미이며, 그러한 의미들이 단어 내부에서 다양한 관계로 해석된다는 점을 주장한다. 그리고 어휘 관계를 중심으로 설정된 의미 관계를 의미 자체의 관계로 돌리고,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해되는지 살펴보았다. 어휘는 구체적인 의미를 어휘 자체의 특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미들의 통합을 통해 획득하게 되며 이 속에서 다양한 의미들이 생성되고 변화한다. 이는 의미가 구, 절, 문장, 담화로 이어지는 더 큰 틀 속에서 다른 의미들과 결합하면서 다양한 의미들을 생성해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휘는 그 자체로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의미의 집합체가 될 수 있다. 어휘의 의미가 관련된 의미들이 이루는 망 속의 특정 범위에 의해 규정되는 집합적 개념으로 정의되는 것처럼, 다의는 어휘의 개념들이 이루는 관계의 망 속에 의미를 부려 놓는다. 어휘 개념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의미의 집합체로 존재한다. 이 속에서 의미는 복잡한 그물망처럼 얽혀있다. 따라서 다의에 대한 연구는 의미들 간의 관계에 대한 관찰이며 의미의 구조를 드러내는 작업이 된다. 어휘의 의미를 개념적 차원으로 옮겨놓는 것은 온 세계를 한 낱말 속에 옮겨 놓는 것과 동일하다. 이는 어휘 의미를 한정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며 따라서 우리는 어휘 의미를 알기 위해 어휘와 연결되는 개념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어휘 관계와 의미 관계
3. 의미 관계와 의미 해석
4. 단어 내부의 의미 관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710-00084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