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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상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60호
발행연도
2016.5
수록면
3 - 3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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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人性) 문제는 중국철학의 주요 문제 중의 하나이다. 전국시대 제자백가의 여러 학파들 가운데서도 인간의 ‘성’(性)에 대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유가 계열의 사상가들이었다. 맹자와 고자, 순자의 예에서 보듯이, 유가의 ‘성’에 대한 논의는 “성은 선(善)한가 불선(不善)한가”하는 문제가 중심 화제였다.
이 글은 중국 고대의 인성론을 ‘정’(情)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재고찰해 보려는 것이다. ‘성의 선⋅불선 문제’가 유가 철학에 있어 중심 문제로 등장하는 것은 ‘예’(禮)의 실현이라는 유가 철학의 지향과 관련이 있다. 유가의 ‘예’는 인간의 자연적 ‘정’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연적 정’ 그 자체가 ‘예’의 실현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유가의 문제의식은 여기에서 발생한다. ‘예에 들어맞는 정’과 ‘자연적 정’은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가? ‘정’과 ‘예’의 연속성과 괴리성은 어떻게 설명되어야 하는가? 바로 이러한 문제가 선진 유가가 안고 있는 공통된 문제의식이며, 이와 관련해서 ‘성의 선⋅불선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에서는 맹자와 순자, 󰡔성자명출󰡕의 인성론을 재검토해 나가면서 각 학설의 성격이나 이론 구조, 그 근저에 깔린 사유 방식을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중국 고대에 등장한 다양한 ‘인성론’은 ‘정’과 ‘예’, ‘자연적 정’과 ‘당위적 정’의 관계 문제를 해명하기 위해 고안된 이론이나 사상적 모색의 성격을 갖는 것임이 밝혀질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순자와 맹자의 성정론
Ⅲ.『성자명출』의 성정론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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