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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훈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9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295 - 33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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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굴된 『필적유휘<SUB>筆跡類彙</SUB>』 7첩에 대해 소개하며, 아울러 그 구성을 위주로 다루었다. 『필적유휘』는 대부분 조선 시대 명현들의 간찰을 모은 것이나, 예술성이 강한 회화나 서예자료 등도 담겨 있다. 그동안 학계에는 여러 형태의 서첩과 법첩이 알려졌지만, 주로 이러한 필첩은 간찰첩을 모으는 데 힘을 썼다. 그러나 『필적유휘』는 양을 많이 모은 것이 아니라, 좋은 글씨만을 뽑아 첩을 구성한 것이다. 게다가 『필적유휘』는 유학사적 계통성을 지니고 첩장<SUB>帖裝</SUB>되었다. 『필적유휘』의 편찬자는 조홍진<SUB>趙弘鎭</SUB>(1743~1821)이다. 그는 18세기 후반의 소론계에 속한 학자인데, 이에 소론계 유학자들의 입장을 반영하여 첩을 구성하였다.
『필적유휘』는 춘 · 하 · 추 · 동 · 사 · 시 · 절의 7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춘<SUB>春</SUB>은 『학행學行』·『청사淸士』, 하<SUB>夏</SUB>는 『서법 상<SUB>書法上</SUB>』, 추<SUB>秋</SUB>는 『서법 하<SUB>書法下</SUB>』,동<SUB>冬</SUB>은 『문인<SUB>文人</SUB>』 · 『시인<SUB>詩人</SUB>』, 사<SUB>四</SUB>는 『사한<SUB>詞翰</SUB>』, 시<SUB>時</SUB>는 『명신<SUB>名臣</SUB>』, 절<SUB>節</SUB>은 『명상名相』·『명절名節』·『훈신勳臣』·『척신戚臣』·『무장武將』이라는 7첩 13편으로 성첩되었다. 이는 선현에 대한 분류를 분명하게 하고, 당파적으로는 소론에 속한 자신들의 경향과 사상성을 담았다. 이 자료는 한국 서예사와 예술사를 역사적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귀중한 자료이며, 또한 서화첩임에도 문학 · 철학 등 다양한 해석의 영역을 제공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는 말
2. 『필적유휘』의 편집자와 성첩成帖 시기
3. 『필적유휘』의 목록 구성
4. 『필적유휘』의 전래와 서지적 특징
5. 유학사적 측면의 『필적유휘』구성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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