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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묘정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7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3 - 8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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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7세기 少論계열 지식인들의 聯句詩를 중심으로 시적 교류 양상과 그 의미를 밝히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에 2장에서는 吳道一·崔錫鼎·趙泰億의 작시 현황을 순차적으로 개관하는 것을 필두로 교류 측면에서 확인되는 연구시의 특징을 논의하였다. 이후 3장에서는 소론계열 지식인들의 연구시에서 확인되는 양상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는데, 첫 번째로는 모임을 통한 시적 교유와 詩興의 발현 양상을 들 수 있다. 소론계열 지식인들은 음주, 연회의 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임에서 비롯된 개인적인 흥취를 시로 구현하였다는 점에서 특징적 양상을 보임을 밝혔다. 두 번째로는 送別 과정에서의 연구시 작시 양태를 통해 감정 교류의 일상화 면모를 확인하였다. 작시에 참여한 지식인들의 관계를 살폈을 때 이들은 이별의 자리에서 개인적인 친분을 바탕으로 다수의 연구시를 지었는데, 이러한 면모는 소론계열 지식인들이 연구시 창작을 일상화했음을 의미한다. 세 번째로는 공무 수행 과정에서 확인되는 공적·사적 경험의 공유 양상으로, 여기에서는 이들이 연구시를 활용하여 해외체험 당시 다양한 지식인들과 의견을 나누었음을 파악하였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 있듯 17세기 소론계열 지식인들은 비교적 까다로운 시체인 연구시의 작법을 준수하면서도 다양한 주제를 운용해 시적 재능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시적 교류를 통해 연구시 창작을 일상화하고 공적·사적 경험을 공유한 면모를 파악하였는데, 이는 소론계열 지식인들의 시문학적 경향의 일면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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