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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미애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회 제45호
발행연도
2014.7
수록면
359 - 39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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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皐 尹?(1708-1740)은 18세기 전반기 남인계 문인서화가 가문인 海南尹門 三代書畵家중 한 사람이다. 조부인 尹斗緖(1668-1715)와 부친인 尹德熙(1685-1766)로부터 화가로서의 재능을 이어받았으며, 문예에도 뛰어났다. 33세의 나이로 요절하였지만 그의 예술은 당대 및 후대의 문인들 사이에 회자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윤용의 생애와 회화에 대한 연구가 개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현전하는 문헌 기록과 작품들을 토대로 그가 18세기 전반기 화단에 남긴 족적을 아래와 같이 고찰하였다.
먼저 윤용의 삶의 행적과 문예활동을 추적해 보았다. 그는 막내 고모부인 申光洙(1712-1775)와 절친한 詩友인 許?(1707-?), 申景沆(1711-?) 등과 더불어 문예활동을 하였다. 다음으로 소론계 서화평론가인 趙龜命(1693-1737)이 윤용의 《茱萸軒詩畵帖》에 남긴 제발문의 분석을 통해서 조귀명이 윤용의 慕華的인 회화 태도를 비판하면서도 그의 그림을 애호하여 직접 그림을 구하는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윤용의 회화 경향을 탈속적인 심미관이 반영된 회화와 사실성[眞]과 현실성[今]을 추구한 회화 등으로 대별하여 살펴보았다. 윤용의 산수화와 도석인물화는 탈속적 심미관이 반영되어 있다. 산수화는 詩意圖가 주류를 차지하고, 윤두서와 윤덕희의 화풍을 계승하면서도 寫意性이 강한 남종화풍과 청대 安徽派 화풍을 수용하여 개성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한 면이 뚜렷하다. 다른 한편으로 화훼, 화조, 초충 등의 그림들은 치밀한 관찰에 의하여 정밀하고 섬세하게 그린 사생적인 회화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진경산수화와 가옥설계도를 남긴 점도 주목할 만하다. 풍속화에서는 조부와 부친의 기량을 뛰어 넘은 개성적인 면모가 엿보인다. 이런 점에서 그는 윤두서의 ‘사실성[眞]’과 ‘현실성[今]’을 추구하는 예술정신을 계승?발전시켰다고 평가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윤용의 문예활동과 趙龜命의 평가
3. 탈속적 심미관이 반영된 산수화와 도석인물화
4. 사실성[眞]과 현실성[今]을 추구한 회화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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