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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403 - 42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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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김려령의 <완득이>를 텍스트로 하여 외국인 이주민과 주변인의조합으로 이루어진 다문화 가정의 붕괴와 재건의 과정을 동반자적 교사와실천적 지식인의 역할과 관련지어 살펴본 논문이다. 내국인과 이주민의 결합에 의한 다문화가정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대부분 우리 사회의 주변부에 위치하는 사람들의 조합이다. 그들은 열악한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태어나면서부터 보통사람들과 다른 데서 오는차별과 질시를 받고 살아간다. 그로 말미암아 형성된 트라우마는 가족의해체를 통해 점차 견고해진다. 그리고 가정의 해체는 당사자들만의 문제가아니고 그 2세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들은 결손 가정의자녀가 되어 가정에서도 방치되고 사회에서도 방치되고 있다. 게다가 학교에서도 방치되어 문제아로 성장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작품에서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의 따돌림이나 차별에 의해 이주를 한완득이 가족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해준 사람이 이동주이다. 그는 제자의 외상을 치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제자가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그들 가족이 화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한다. 그는 가난하고 소외되고 아픈 사람들을 배려하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는 권위적인 교사가 아닌 동반자적인 교사이며, 학생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고 학생이 진정으로 원하는일을 할 수 있도록 친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에서도 구성원간의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여 구성원들이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려면 이동주처럼 우리 모두 주변인들을 보듬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노력이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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