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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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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501 - 53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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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은 나름의 전통과 문화를 가지고 동족의 나라인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들은 한국에 들어와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접하면서 자신들과 유사하리라 생각했던 한국인들이 너무나 달라 자신들의 정체성을 회의하는 시기를 경험하였다. 한국과의 접촉이 빈번해지면서 조선족은 한국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한국인과 접하면서 한국인들과 자신들의 차이를 인정하며 자신은 중국 공민이라는 국민정체성을 확인한다. 한국인도 조선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하고 제도적 장치 내에서 조선족을 대하게 된다. 조선족은 한국 내에서 나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조선족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특성들을 찾아 한국인과의 차이를 객관화하고, 한족들과 자신들과의 관계도 객관적으로 바라보아 중국의 소수민족으로서 조선족의 위상을 찾아간다. 조선족은 경제적, 정치적, 정책적 이유로 한반도를 떠나 중국으로 건너간 한민족의 후예이다. 그들은 만주 지역에서 독립을 위한 치열한 투쟁에 앞장섰고 중국의 건국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들의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는 그들이 중국이나 한국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기를 기대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조선족이란 중국 내에서는 동북의 변방에 모여 사는 소수민족일 뿐이고, 한국에서는 오래전에 집을 나갔다가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돌아온 귀찮은 형제 취급을 당할 뿐이다. 조선족은 이러한 상황을 냉철히 바라보며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해야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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