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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종현 (세림회계법인) 백봉기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대한경영학회 대한경영학회지 대한경영학회지 제29권 제3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397 - 41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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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론은 공적정보가 공모가에 모두 반영되지 않아 신규공모주가 저평가됨을 지적하고, 이러한 이유는 주주의 부(wealth)가 기회비용인 저평가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면 기존주주는 저평가를 묵인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공적정보지표를 활용하여 전망이론을 검증하는 국내연구는 아직 보고된 바 없고, 분할공모의 저평가 현상에 관한 실증연구도 찾아보기 어렵다. 최종현·임석필(2013)은 자율화 이후 분할공모주의 저평가는 완화되었으나 매출공모가 저평가 축소요인임을 보고하며 수요예측제도의 개선효과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분할공모 중 모집공모주(이하 ‘분할모집공모주’)를 대상으로 전망이론의 핵심인 공적정보의 반영여부와 주주의 부에 주목하여 공모가결정과정의 효율성을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자율화 이전 분할모집공모주의 공모가결정과정은 공적정보와 공모가조정이 저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전망이론과 부분조정가설 모두 성립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율화 이후 공모가결정과정에서 공모가 범위설정구간 시장수익률, 모회사 성과인 초과수익률 그리고 거래제한 주식 등이 저평가 확대요인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분할공모가 모회사 성과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주주의 부는 증가하고 보유지분이 많을수록 모회사는 저평가를 묵인하였다. 이에 따라 주관사는 초과수익률을 공모가에 반영하지 않았고 시장 수익률은 부분 반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로부터 자율화 이후 공모가결정과정은 전망이론이 지지되는 강건한 증거를 얻었다. 또한 분할공모의 정보비대칭완화를 주장하는 국외연구와 달리 자율화 이후 분할모집 공모주의 저평가는 신규공모주보다 심화된 것으로 파악되었고 저평가 현상도 뚜렷하게 축소되지 않아 제도개선효과는 없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결론적으로, 자율화 이후 분할모집공모주의 공모가결정과정은 부분조정가설에 유리한 논거를 일부 보여주었으나, 미국 분할공모와 마찬가지로 전망이론과 강건하게 합치(合致)하여 비효율적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결과는 자율화 이후 수요예측 메커니즘이 사적정보제공에 따른 보상체제기능을 수반하지 않아 부분조정가설이 성립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국내외연구에서 처음으로 발행기회비용의 대용지표로 공모기회비용을 제시하고, 국내연구 중 유일하게 전망이론으로 공모가결정과정의 효율성을 검증했다는데 연구의의가 있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분할공모와 수요예측 제도
Ⅲ. 이론적배경과 가설설정
Ⅳ. 자료 및 분석방법
Ⅴ. 실증분석결과
Ⅵ.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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