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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윤선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37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55 - 2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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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대학 신입생의 문단 글쓰기를 통해서 글쓰기 수업의 목표 설정과 평가 방법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2015-1학기에 필자가 강의한 4개 분반 수강생 81명 중에서, ‘수업에티켓’을 주제로 선택한 22명의 글쓰기를 자료로 삼았다. 연구 방법은 <글쓰기1>의 기말 시험 문항을 사례로 학생들이 작성한 4단 개요짜기와 500자 분량의 두 문단쓰기 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글쓰기>의 교수-학습 목표의 달성 정도를 검토해 보았다.
동국대학교의 글쓰기 교과의 목표는 실용 영역의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글쓰기1>의 교수-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은 주제와 글을 쓰는 목적과 예상 독자를 고려해서 4문단의 개요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소한 500자 이상의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실제 학생들의 글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택한 주제에 대해 4문단 개요를 작성하고, 두 문단의 500자 글쓰기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뒷받침 문장을 구성하는 전략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개요 작성 및 문단쓰기 교육 내용에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둘째, 개요의 논리적 구성을 갖추는 능력이 부족하다. ‘원인-해결책’ 개요구성과 ‘주장-근거 제시’ 개요 구성은 서로 논리적으로 연결되는 지점이 존재한다. 개요 작성을 단원을 교수-학습할 때에, 필자가 글을 쓰는 목적과 연계하여 정보전달 중심의 원인-해결책 개요 구성, 의견을 제시하는 주장-근거 개요구성으로 세분해야 해서 접근해야 한다.
셋째, 학생들은 수업 중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으로 휴대폰 사용 금지, 지각하지 않기, 졸지 않기, 잡담하지 않기, 음식물 섭취하지 않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동료 학생이나 교수를 배려하기 위해 어떠한 행동을 제한해야만 한다는 쪽으로 치우친 견해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수업시간에 지켜야 할 긍정적인 매너가 무엇인지에 대한 교수자와 학생들 사이의 소통이 필요하다.
넷째, 일부 학생들은 수업에서 지켜야할 매너를 평가의 영역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학생들 스스로 매너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교수자에게 의존해서 평가받으려는 심리가 드러난 것인데, 학생들의 자율성을 키우기 위한 교수 방법이 요청된다.
<글쓰기> 수업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해야 하는 것인가에 관한 수많은 논의가 현재에도 전개되고 있다. 이제는 글쓰기 교육의 기능적 측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글쓰기의 교육 관점이나 글쓰기의 교육 가치관, 철학적 관점이 무엇인지를 묻고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1. 서론
2. <글쓰기1>의 수업 진행과 평가
3. 수업 에티켓에 관한 개요 쓰기의 구조와 특징
4. 개요를 바탕으로 한 문단 쓰기의 실제
5. 결론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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