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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희 (충남대)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66집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65 - 9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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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지선(至善)과 중(中)의 관계에 대한 우계와 율곡의 논변을 그들의 동실이지(同實異指)의 철학적 입장에서 연구한 논문이다. 그 연구과정에서는 먼저 선행연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퇴율(退栗)과 고율(高栗)의 지선(至善)과 중(中)의 논변을 살펴본 후, 그 관계를 체계적으로 전개한 우율(牛栗)의 논변을 고찰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우계는 지선(至善)과 중(中)을 도덕 실천 과정으로, 율곡은 이를 사변적 측면으로 파악했다. 이에 대해 본고는 선행연구의 편향성을 지적하면서 우율은 모두 지선(至善)과 중(中)을 사변적이면서 도덕 실천 과정으로 이해했음을 그들의 동실이지(同實異指)의 철학적 입장에서 논증한다.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우계는 『大學』의 인본주의 철학에『中庸』의 천명적 우주관을 통섭하는 동실이지(同實異指)의 철학적 입장에서 중체-지선용(中體-至善用)을 각각 인간과 사물에 적용한다. 이것이 우계의 이지(異指)의 철학적 입장이다. 그러나 우계가 체용일원(體用一元)을 명시한 『中庸』의 천명적 우주관을 수용하였기 때문에 동실(同實)의 철학적 입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율곡의 경우에는 『中庸』의 천명적 우주관에 『大學』의 인본주의적 철학을 통섭하는 동실이지(同實異指)의 철학적 입장을 견지한다. 그래서 율곡은 지선(至善)과 중(中)의 관계를 지선체=중체(至善體=中體)와 지선용=중용(至善用=中用)의 관계로 제시할 수 있었고, ‘지선지체(至善之體)=미발지중(未發之中)=천명지성(天命之性)’과 ‘지선지용(至善之用)=자유지중(自由之中)= 솔성지도(率性之道)’으로 정식화시킬 수 있었다. 이것이 율곡의 동실(同實)의 철학적 입장이다. 그러나 그는 大學의 인본주의 철학을 통섭하였기 때문에, 시중지중(時中之中)의 도덕 실천을 강조하여 ‘지어지선(止於至善)=시중지중(時中之中)=수도지교(修道之敎)’라는 정식화도 가능했다. 이것이 율곡의 이지(異指)의 철학적 입장이다.

목차

〈요약문〉
Ⅰ. 여는 말
Ⅱ. 선행연구에 대한 비판적 검토
Ⅲ. 지선(至善)과 중(中)의 관계에 대한 우율 논변
Ⅳ. 닫는 말: 연구의 의의와 차후의 연구과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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